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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수도권에서 가까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해수욕장 비교 체험_동막해수욕장 vs 방아머리해수욕장

by 보베네타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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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자연 학습하기 좋은 동막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 방아머리해수욕장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 위치한 동막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최대 갯벌 해수욕장 중 하나입니다. 

서해안 갯벌은 생태적으로 매우 풍부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꼽힙니다. 

조개잡이를 통해 바지락, 꼬막 등을 잡을 수 있으며 게, 소라, 갯지렁이 등의 관찰 및 채집이 가능합니다. 

갯벌 상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 학습이 가능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변 인근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소나무숲은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며, 바다 바람과 어우러진 청량한 공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텐트나 그늘막이나 타프를 칠 수 있어서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편의점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고 바다가 보이는 쪽은 조금 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주변에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는 동막해수욕장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낙조 명소로 유명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서해의 특유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해가 지는 시간에는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백사장인 만큼 넓게 펼쳐진 갯벌 위로 붉게 물든 노을이 펼쳐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넓고 깨끗한 백사장에서 모래성을 쌓거나 해수욕을 즐기며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잔잔한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해안 특유의 얕고 완만한 지형 덕분에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며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가족 중심 레저 활동에 적합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동막 해수욕장 최적의 방문 시기

여름철 (6월~8월) : 갯벌 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겨울철 (9월~10월) : 선선한 날씨 속에 소나무숲과 갯벌 산책을 추천합니다. 

봄, 가을은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펼쳐지는 낙조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해남회조개구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점에서 점심식사

강화도 맛집을 찾아 간 곳으로 강화도 조개구이나 강화도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칼국수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국물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고 왔습니다. 

강화도 오션뷰 카페 숲길따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강화도에 유명한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네비로 찍어봐도 바다 바로 앞이라는 게 보여요.

그리고 주차하기가 너무 편하고 넓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엄청 큰 창고형 카페는 아니지만, 카페 내부의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카페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습니다. 

키오스크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특히 베이커리가 너무 맛있어요. 빵을 몇 번을 추가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1층 외부 잔디 공간은 넓고 잘 가꾸어져 있었고, 아이들이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2. 편안한 휴식과 놀이를 즐기기 좋은 방아머리 해수욕장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한 방아머리해수욕장은 대부도에 자리한 해수욕장으로,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로 가까워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에 인기가 많습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은 특히 가는 길목마다 차가 밀려서 거의 도착한 것 같지만 막혀서 도착을 못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접근성 좋은 자연휴양지로써 대부도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를 지나는 드라이브코스는 이미 유명 명소로,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수심이 얕고 해변이 완만하고 깨끗한 백사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썰물 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지락, 고둥 등 채집이 가능하며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작은 게를 가장 많이 잡아본 곳이 바로 여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질 때, 중간중간 물 웅덩이처럼 갯벌을 형성해서 아이들이 놀기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바다 모래놀이를 할 때마다 물이 필요하다고 바가지에 물을 떠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때 중간중간 덜 빠진 물 웅덩이는 놀기가 너무 좋습니다. 넓고 평탄한 모래사장은 모래가 부드러워서 모래놀이 하기에 너무 좋아서 시간이 금방 갑니다. 

예전에는 텐트도 치고 음식도 해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4면이 뻥 뚫린 그늘막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텐트금지입니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며 바다와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의 낙조 또한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합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과 연결된 대부도 해솔길은 서해의 풍경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와 갯벌 체험에 최적으로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해수욕장 은근 음식점과 카페가 많고 간식을 사 먹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점심 식사 : 대부도 맛집 11호 남도 할머니 손칼국수

대부도에 들어서면 칼국수집이 엄청 많습니다. 또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맛있는 집과 맛이 별로인 집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의 신선함과 양, 그리고 칼국수 국물, 김치의 맛이 좌지우지됩니다.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만 먹으면 아쉬운데, 여기는 열무김치와 보리밥을 제공해 줍니다. 부담 없이 셀프로 무한제공해 줍니다.

이상하게도, 이렇게 먹는 보리밥이 가장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파전도 하나 주문했는데요 오징어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파전은 너무 오랜만입니다. 동동주 무료 서비스라서 운전자 빼고 어른들은 맛을 보며 패물파전을 먹었습니다. 해물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대부도 맛집 무조건 여기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 : 대부도 한우와 버거

일행 중 한 분이 꼭 가보고 싶다고 저장해 오신 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에도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저희는 미리 이곳을 저녁으로 먹기로 계획했습니다.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간신히 라스트 오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도"라고 하면 해물에 관련된 음식만 떠올랐는데, 버거를 먹는다니 조금 의외였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난 후 포장까지 해왔습니다. 원래 한우 고깃집이라서 투뿔숙성한우 및 육회, 꽃새우살, 꽃살치살 등을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하지만, 버거를 먹기 위해 찾아간 집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한우와 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두 손으로 버거를 꽉 잡고 돌려가며 먹어야 더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수제버거입니다. 한우 맛집에서 판매해서 그런지 더 믿음이 가는 한우패티는 엄청 두툼하고 깔끔한 한우버거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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