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엔틱 빈티지 감성 분위기 좋은 카페 코인 명동 1호점

명동 을지로 엔틱하고 빈티지한 감성의 분위기 좋은 핫플 코인카페 COIN  명동 1호점

오랜만에 주말에 명동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너무 오랜만에 명동에 와서 그런지 어딜가나 사람이 많고, 핫플레이스가 많이 보였어요! 
그 중 명동에서 분위기 좋기로 유명한 코인 명동 1호점을 가봤습니다. 

2인 주문 (15,000원) :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 7,500원 + 카라멜마끼아또 7,500원  ** 주문은 직접 받아주시고, 음료도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나가실 때 계산합니다.**

건물이 공사중이라서 그런지 잘못왔나?
생각을 했는데, 
카페 영업중이라고 크게 적혀 있었어요. 입구부터 벽돌과 나무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옛날 카페 감성이 올라왔어요. 특이하게 계단을 올라 문을 열어보니, 또 계단이 있었어요. 
명동에서 1993년부터 운영되어 빈티지&엔틱한 분위기의 오두막집 옛날 다방을 떠오르게 하는 코인 카페 1호점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이미 만석에 앞에 한팀이 대기 중이네요. 
약 10분쯤 대기하며 메뉴를 보면서 기다렸더니 자리가 나서 안내를 받아 착석했어요.
요즘 카페는 눈치싸움으로 자리를 맡아야 되고 자리를 직접 찾아 앉아야 되는데,
오랜만에 안내받아 자리를 찾아가니깐 기분이 좋았어요. 
입구부터 여기저기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대기가 시작할 경우 계단으로 쭉 사람들이 늘어서게 됩니다. 
4명 정도는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금방 자리가 만석이 되요. 
들어오자마자 이런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놀랬어요. 
영화 세트장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드라마 등에도 많이 나온 곳입니다.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직접 주문을 받아 주시고, 직접 음료를 가져다 주시고,
이런 서비스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더 좋았어요!!!

옛날집 같은 8090 감성이 좀 묻어나는것 같고, 
응답하라 1994에서 소개팅 장면에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복층구조라서 윗층도 너무나 궁금해서 올라가봤어요. 아래층에서는 층고가 확~ 트여있고 한눈에 보여서 좋았고~
위에 올라가보니, 아늑하고 따뜻한 다락방 느낌이라 또 좋았어요! 윗층은 조금 더 오밀조밀한 느낌입니다. 

주말에는 2시간 이용 시간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꽤 회전율이 높았습니다. 
(2시간이 되면, 바로 와서 말을 해준다고 합니다)
웨이팅이 계단까지 이어졌지만, 금방 또 자리가 납니다. 그러니, 꼭 기다렸다가 들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한잔과 카라멜마끼아또 아이스 한잔을 주문했어요. 
저녁을 금방 먹으러 가야해서 너무 아쉽지만 디저트는 주문을 안했어요~

메뉴판을 주셔서~ 앉아서 메뉴를 고르고~ 친절한 직원이 응대해주셨어요! 
직원분들도 옷도 싹 맞춰입으시고, 카페지만 레스토랑에 온 듯한 고급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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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도 너무나 훌륭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래요!!
정말 케이크가 들어올때 진열된게 다팔리고 다시 새로운 케이크가 나와있었어요. 
거의 대부분 케이크를 먹는 모습입니다. 아쉽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분위기 맛집!
공사중이라 창밖은 볼 수 없었지만, 카페에 앉아서 카페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6길 10 (명동역 5번 6번 7번 출구 / 을지로입구역 5번 6번 출구)
• 영업시간 : 월화수목금토일 (아침 9시 30분 ~ 밤 10시 30분)

 
아래층은 테이블 간 간격도 꽤나 넓어서 앉아서 대화를 하기도 너무 편했어요. 
내부에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고, 깔끔해요. 여자 화장실 2칸에 손씻는곳도 2개 있어요! 
명동에 이런곳이 있다니, 진짜 놀랐어요. 요즘 흔히 보이는 카페와는 달리 분위기와 운영 시스템이 너무 반가웠어요. 
외국인이나 어르신들과 오거나, 누군가 대접해야 할 때 여기를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한시간 반정도 후에~ 나갈때 결제하면 됩니다.
명동에 엔티크 한 오두막 느낌의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의 코인 명동 1호점.
오랜만에 힐링되는 카페에 와서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