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서촌 해산물 전문 맛집 노포 감성 수요미식회 서촌계단집
서촌은 처음이라 검색을 하고 찾아간 서촌계단집입니다.
2인 주문 52,000원 참소라 35,000원 + 바다라면 7,000원 + 소주 2병 (10,000원) |
사실 가고싶었던 곳은 안주마을 이라는 곳입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200팀이 넘게 있어서~ 오늘안에 먹지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2차로 갈 수 있으면 가려고 예약은 걸어놓고 빠르게 서촌계단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안주마을 골목에서 1분이면 걸어사는 거리입니다.
서촌계단집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영업시간 : 오후 1시~ 밤 11시 |
계단집 맞은편 길가에 사람들이 쭉 줄을 서있어요!
느낌이 팍!! 왔어요~ 계단집 줄이구나!!
바로 합류해서 줄을 섰어요. 웨이팅이 엄청 길어요~!
다 먹고 나와서도~ 줄이 길었어요. 2차로 완전 강추입니다.
다행히 2인은 많지 않으셔서~ 앞 손님들은 3~5명정도 모임이셔서~
저희가 두번째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서촌계단집은 이용시간이 2시간입니다.
(몰랐다가 2시간이 지나면, 이모님께서 2시간지났다고 옆테이블에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무엇을 먹어야할지 엄청 고민스러웠어요.
해산물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고, 배가 안불러서...^^
서촌계단집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메뉴로 강추인것 중에 참소라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꼴뚜기회와 새우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서촌계단집 기본상차림입니다.
이모님도 무표정이시지만 너무 친절하십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너무 친절하십니다!!!
좌석이 거의 2인석이라 처음에 가방을 안고 먹었는데 의자도 가져다 주셨어요!
기본 홍합탕은 정말 맛있어요. 홍합탕 안좋아하는데 홍합 자체가 너무 깔끔하고 실해요!
짬뽕에 있는 홍합도 잘 안먹는데, 여기 홍합탕은 너무 맛있어요!
양파랑 당근은 패스할께요 ㅎㅎ시들해보였어요!
주문을 하면 메뉴는 엄청 빨리나와요~
사람들은 회를 먹다가 마지막에 라면을 많이 주문해드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배고프니깐 처음부터 참소라와 라면을 같이 주문했어요.
참소라도 너무 고소하니 쫀득하고, 참소라 5개 썰어나옵니다.
라면은 세상어디에 없는 해산물이 가득한 라면입니다.
국물도 너무 얼큰하니 맛있어요! 칼칼하니 찰떡 궁합니다.
2시간 이용시간 제한이 있지만, 또 빠르게 우린 2차를 가야하니까
1시간만에 먹고 나왔어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노포 감성이라서 흥이 올라요.
소소하니 뭔가 젓가락을 딱딱 치면서 노래 한자락 불러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신나게~ 서촌계단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른 메뉴도 먹으러 또 와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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