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삼속성에 대해 알아보기 "톤온톤"_"톤인톤"에 대해서

1. 색의 삼속성에 대해 알아보기

색은 명도, 채도, 색상 3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색의 삼속성)

색은 색상과 색조로 구성됩니다.

색상(H)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의 컬러를 말하는 색 그 자체를 표현합니다. 

색조는(TONE) 명도+채도를 의미합니다.

명도 : 색의 밝기의 정도 (밝고 어두움)

고_명도 : 명도가 높다는 것은 흰색에 가까운 밝은 색을 말합니다.

                     

저_명도 : 명도가 낮다는 것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말합니다.

                     

 

채도(Chroma, Saturation, C, S) : 색의 선명도 (맑고 탁함의 정도)

고_채도 : 채도가 높을수록 원색에 가깝습니다. 섞임이 없는 색이란 의미로 "선명하다, 컬러풀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_채도 : 채도가 낮을수록 무채색에 가깝습니다. 색들이 혼합되어 "옅다, 흐리다"는 표현을 합니다. 

                     

 

★명도, 채도에 따라 ①vivid(비비드) color ②파스텔컬러 ③유채색 ④무채색 등이 나타납니다 ★

 

2. 톤인톤, 톤온톤의 개념 알고 가기

톤이란 무엇일까요? 

톤(TONE) = 색의 밝기( 밝고 어두움), 색의 농도(진하고 흐림)를 표한하는 말로써, 분위기에 따라 색을 구분 짓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가끔 "톤이 너무 밝아요" "톤이 너무 어두워요"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밝은 톤은 주로 "화사하다" "부드럽고 귀엽다" "꿈꾸는 듯한 로맨틱한" "가볍고 부드럽다" "부드럽다" "은은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어두운 톤은 "무게감이 있다" "차분하다" "침착하다" "도시적인 세련미" "중후하다" "클래식하다" "댄디하다" "무겁다" "강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톤온톤 (Tone on Tone) = 톤을 겹친다 = 동일 색상, 다른 명도와 채도
                                                                                                                  
                                                                                                                  

 

한 가지 컬러 계열에서 밝기나(명도) 선명도(채도) 정도의 조금씩 차이를 두고 배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색은 동일하고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입니다. 

톤인톤 (Tone in Tone) = 서로 다른 색상에 같은 톤 = 다른 색상, 같은 명도와 채도
                                                                                                                  
                                                                                                                  
                                                                                                            
                                                                                                            

같은 톤의 배색을 뜻합니다.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색상으로 명도와 채도가 같은 조합입니다.

즉, 밝기와 선명함은 같은데 색이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톤온톤과는 다른 방식의 톤인톤 조합은 색상은 다르지만 선명함과 밝기가 똑같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다채로운 느낌을 주어 통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톤인톤, 톤온톤을 적용하는 방법

톤온톤 조합의 공간 디자인

예를 들어, 밝은 베이지색을 칠한 벽에 어두운 브라운색 가죽의 소파, 그리고 우드톤의 테이블 혹은 밝은 그레이색의 벽과 진한 그레이색 가죽의 소파, 그리고 검정색 카펫을 배치한 공간 등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패션에서의 톤온톤 배색 코디를 예를 들어보면, 하늘색 셔츠에 진한 남색 카디건. 그리고 청바지의 코디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에서의 톤온톤 조합의 장점은 같은 색상 계열에서의 색 조합이기 때문에 가장 쉬운 조합으로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색으로 톤의 변화만 주었으니, 이질감이 없으며 미니멀한 무드를 지향하고자 할때 많이 사용됩니다.
전체적으로 통일된 컬러감과 단정한 느낌, 안정적인 느낌에 현대적 감성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주거공간 인테리어, 병원인테리어 등 전체적으로 통일성이 있고 안정감이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오랜 시간 질리지 않고 시각적으로 확 트여 보여 공간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관되고 복잡하지 않다는 것은 곳 단조롭거나 밋밋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소 진부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인테리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컬러감이 있는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른 패턴,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포인트 있는 연출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톤인톤 조합의 공간 디자인

밝기와 농도가 같으면 서로 다른 컬러의 조화는 충분히 느껴집니다. 

다양한 컬러가 위화감 없이 잘 어우러지며 동일한 색상이 없어도 통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지개를 떠올려보면, 7가지 컬러가 잘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에서의 톤인톤 조합의 장점은, 다양한 컬러가 매칭되어 다채롭고 유니크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나 어린이 공간 등 생기발랄하면서 개성을 맘껏 표현하고 싶은 신선하고 화려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파스텔톤 톤인톤 조합의 인테리어는 매우 귀엽고 부드러우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립니다. 모던하고 차분한 공간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아이방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조합입니다. 
선명하고 쨍한 비비드톤 조합의 인테리어는 강렬하고 활동적이며 선명한 인상을 주어 역동적인 공간, 스포티브 한 공간 연출을 하고자 할 때 좋습니다. 너무 무채색에 지겹다면, 톤인톤 조합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색을 조합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색의 조합으로 조잡해 보이거나 산만하고 시선이 분산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 메인 컬러를 정해서 쿠션, 의자, 조명 등 오브제를 통해 톤인톤 조합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색,컬러는 왜 중요할까요?

인테리어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 타일, 벽지, 도장, 필름 등의 마감 자재는 쉽게 정합니다.

(대략적인 니즈를 설명하고자 할 때)  

"바닥은 타일로 해주세요"

"벽은 벽지로 해주세요" 

더 나아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명확히 원하는 마감재의 스펙을 찾아보고 결정해 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색을 고를 때는 늘 망설이게 됩니다.

연두색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연두색인가? 에 대해서도 참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색은 매우 크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콘셉트에 따른 톤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공간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결정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도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거나 전문업체를 통해 진단받아 보기도 합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나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 컬러로 인한 선택의 순간을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공간별 어울리는 색조합을 통한 나만의 공간의 컬러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색채 심리학을 살펴보면, 색이 인간의 심리와 기분,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