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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인천 영종도 여행 1박2일 _ 일몰 보고 맛집 투어하기

by 보베네타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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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영종도 여행하기 전 주요 특징과 명소 알아보기

1. 인천국제공항

영종도의 대표 시설로, 대한민국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공항 주변으로 여러 편의 시설과 쇼핑센터, 호텔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2.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 깨끗한 모래사장과 멋진 일몰로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많아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은 물이 특징입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축제가 자주 열려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일몰보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주변에 숙박시설, 해산물 전문 음식점, 카페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보통 조개구이를 많이 사 먹는 것 같아요. 

왕산 해수욕장 : 을왕리 근처에 위치하며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저녁 무렵 왕산 해수욕장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버스타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옮겨갔던 기억이 나요. 더 번화하고 먹거리가 많은 곳을 원하신다면 을왕리를 추천합니다. 넓은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이곳을 추천해 드려요. 물놀이보다는 갯벌 체험에 적합합니다. 

마시안 해변 : 갯벌 체험과 일몰 명소로 주변에 카페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마시안 해변 카페를 검색해서 갑니다. 주변에 뷰가 예쁘고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무의도 : 영조도에서 배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섬으로 최근 다리가 놓여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으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해수욕장 그리고 자연경관이 인상적입니다. 섬 특유의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소규모 해수욕장으로 이름처럼 선녀가 내려온 듯한 바위가 상징적입니다. 아담한 크기와 독특한 바위 지형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해 질 무렵에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위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몇 해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일몰을 보기 위해 찾아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왔던 기억이 납니다. 편의 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3.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 고급 리조트, 카지노, 스파, 예술 전시 공간, 놀이시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입니다. 휴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거리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존과 대형 워터파크 씨메르 시설이 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진 객실이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 바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트 원더박스는 아이와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네스트호텔 : 영종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호텔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있으며 인근 갯벌 체험과 해안 산책로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원하는 커플 또는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초대형 복합 리조트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컨벤션센터, 쇼핑몰, 다목적 공연장인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는 초대형 LED 스크린이 있습니다. 매시 정각, 30분에 고래쇼 등이 연출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다양한 식음시설, 편의점, 바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많습니다. 얼마 전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고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화려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2. 일몰을 보기 위한 명소 인천 엠플리프 카페 추천

2024년 해가 지는 것을 보기 위해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지는 해를 보기 위해 을왕리해수욕장 혹은 선녀바위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본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몇 번 방문을 했던 인천 마시란로에 있는 카페에서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선착장 근처 봐두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해가 지는 방향을 등지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쳤으나, 해를 보기 위해 왔는데 아무래도 옮겨야 될 것 같아서 바로 엠클리프로 향했습니다.

 

마시안해변은 을왕리와 왕산보다 더 소박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해변보다는 갯벌 체험으로 더 유명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큰 카페, 소규모 음식점 등이 많아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예상했던것 보다 사람이 많아서 주차부터 난관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한참을 줄줄이 늘어선 자동차들 행렬에 함께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아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섰는데요, 역시나 주문할 때부터 자리가 있으신지 확인 후 주문하시라고 합니다. 결국 자리가 나지 않아 3층 테라스 쪽 외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엠클리프 카페는 베이커리도 너무나 유명하지만 주변 자연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뷰가 완벽한 카페입니다.

4계절 언제나 와도 좋아요. 좌석도 많고 바다와도 가깝고, 바다가 바로 보여요. 강원도만큼 청명하고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어요.
비닷바람을 맞으며, 춥지만 안 춥다고 서로를 속이면서 기분 좋은 일몰을 기다렸습니다.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추천
일몰 엠클리프에서 바라본 일몰

날이 맑아서 일몰의 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4년도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잠시 카페에 앉아 따스함이 다 날아가버린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2024년도 마지막 해를 보내줍니다.

3. 인천 영종도 회집 맛집 진로수산 > 서울호떡 > 자연도소금빵

영종도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예약을 하고 온 진로수산입니다.

큰길을 통해 어시장입구 3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2명이 왔기 때문에 2인 도마세트를 주문했고 작은 번호표를 받아서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에 올라오니 줄이 또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홀이 넓은데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약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아서 30분을 더 기다린 후에야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7시에 예약했으나 8시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오늘은 2024년 마지막 날이라서 사람이 많이 모였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히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2인 세트로 이것저것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회가 너무 두껍고 커서 몇 점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결국 다 못 먹을 만큼 배가 불렀습니다. 매운탕은 무조건 먹어야 속이 좀 시원해집니다. 그래서 3인부터 시작하는 매운탕이지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라면 먹는 분들도 많았어요. 먹고 싶었는데 같이 먹어줄 사람이 없었어요. 역시 여행은 많은 사람이 함께 가야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렇게 맛있게 배부른 저녁을 먹고 나왔어요.길 건너 사람이 또 줄을 서있었어요.
"서울호떡"이라고 유명하다고 하길래 저희도 또 줄을 서서 치즈호떡과 서울호떡 하나씩 주문해서 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영종도에서 가장 유명한 소금빵맛집 "자연도 소금빵"을 찾아 오픈런을 하였습니다. 성수동에서도 줄을 서서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와서 줄을 길게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도 30분 정도 기다리고 8개 사 왔습니다. 정말 저는 자연도 소금빵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매일 10개씩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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