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에서 1박 2일 캠핑

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 내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에서 1박2일 

추운 겨울 2월,

우리가 좋아하는 충북 제천 월악산으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우스(4인) 주말 및 성수기 : 70,000원 / 주중 : 55,000원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익일 오전 11시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취소된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하고 쿠팡으로 캠핑 요리를 급하게 주문해서 짐을 싸고 갔어요.

이번에는 하우스 53번에서 풀옵션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닷돈재 입구에서 앞으로 오시면 캠핑존 2 입구와 닷돈재 야영장 관리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닷돈재야영장관리센터와 캠핑존2 입구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돼요. 건물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샤워장이 있어요. (천 원에 6분 이용)

각 배정받은 캠핑장의 출입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와 함께 쓰레기봉투 1개를 주십니다.

퇴실하기 전까지 주변 정리를 잘하고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서 지정 장소에 놓아두면 돼요^^

건물 오른쪽으로 캠핑존 2의 입구도 보입니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캠핑존에 따라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월악산 닷돈재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캠핑존 1이 우측에 있습니다. 캠핑존 1에 자리를 잡으시면, 여기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편해요. 

풀옵션 캠핑장인 만큼 카트도 여러 대가 있어서 짐을 나르기 편리합니다. 저희는 개인 카트를 가지고 다닙니다. 

캠핑존1 닷돈재 야영장 화장실, 세면장, 취사장 건물

캠핑존 1에 왼쪽문을 열고 가면 세면장과 취사장이 같이 있어요. 그 옆으로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설거지하거나 음식을 준비하기 편리했어요. 

물론, 개인 주방 용품은 챙겨가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주방세제가 놓여있었지만, 오래전에 사라졌어요)

음식물도 따로 버릴 수 있도록 음식물통이 옆에 놓여있습니다.

화장실도 따뜻하고 깨끗했어요. (여름에는 다만, 벌레가 많아요)

닷돈재 캠핑존 하우스 내부 사진

하우스 53번으로 배정받아서 너무 기대되었어요. 

구조가 특이해서~ 너무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좌우로 단이 높아져 있고 2인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크기입니다. 

바닥에도 2인이 누울 수 있습니다.

에어매트 2인용을 여기저기 깔아보고 제일 따뜻한 바닥에서 잤어요. (6인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린건 없지만 공기만 마셔도 맛있는 캠핑 밥상

주변 마트에서 고기랑 야채랑 과일을 구매했어요. 

딸기를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돌아오면서 또 가봤는데 품절이네요. 

그냥 간식만 사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특화야영장 대여용품 취사 도구 세트 (10,000원_현장결제)  수저세트5, 그릇5, 칼,1, 가위1, 국자1, 도마1, 가스버너1 코펠 (냄비 대, 중, 소 각1), 화로집게, 일반집게, 이소가스

기본 배치 장비 : 화로, 아이스박스

 

우리나라에는 참 좋은 국립공원 캠핑장이 많아요. 

점점 예약하기도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틈틈이 다녀보고 있습니다. 

자동차 야영장고 일반 야영장도 많아요~ 처음 캠핑장비가 없을 때는 취사도구 세트를 대여해서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텐트 치는 거만.. 용기를 내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언제까지 쉴래.. 텐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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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은 충북, 경북, 강원도에 걸쳐 있는 큰 국립공원입니다. 

험준한 암봉과 기암절벽이 많아 등산 난도가 높은 편이며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에 하나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의 힐링과 캠핑을 한 번에 즐기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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