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복역 냉동삼겹살 맛집 잠수교집 성복 직영점

수지구 성복역 성복동 냉동삼겸살 맛집 잠수교집 성복 직영점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

첫번째 방문 : 2인 주문 (술값 제외 84,000원) 급랭삼겹살 (160g 15,000원 * 5인분 : 75,000원) 시골청국장 (9,000원 ) 두번째 방문 : 4인 주문 (술값 제외  161,000원) 급랭삼겹살 (160g 15,000원 * 10인분 : 150,000원) 시골 청국장 (9,000원) + 공기밥 (1,000원) 볶음밥 (5,000원 * 2인분 : 10,000원)

수지 성복역 롯데몰에서 저녁에 만나서 7시쯤 성복집으로 걸어갔어요. 생각보다 역에서는 좀 먼 느낌입니다. 성복역에서 10분 넘게 걸어야 해요. 큰길도 하나 건너야 해요. 그렇게 걷다가 도착한 곳이 바로 잠수교집입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사람이 너무 많아요.. 대기를 작성하고 7번째..?
(남들 다 식사하고 집에 갈 시간에 식사하겠군...^^)
7번째여도 안에 회식인지 단체손님이 많아 보였어요.
밖에 의자가 있어서 대기팀들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그렇게 대기를 한 시간 넘게 한 뒤... 배가 너무 고플 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거의 8시 20분 돼서야 입장.!
금요일은 특히 피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잠수교집은 회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네요.
(5인 이상은 예약 가능)

이곳은 급랭삼겹살과 삼겹살을 많이 드시네요.
저희는 냉삼 우선 3인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냉삼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데, 특히 너무 밖에서 대기가 길어서 그런지 너무 배고팠어요.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에 반했어요.
우선 계란말이를 빠르게 먹어봅니다. (리필가능)
동천역에 임창정 파절이 세겹살이 동천 맛집이라면, 성복역에는 잠수교집이 있네요!
비슷하게 레트로한 쟁반에 한 상차림입니다.

냉삼은 너무너무 신선해요. 너무 작지 않아서 한입 가득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 및 간단 곁들여먹을 수 있는 마늘, 마늘쫑, 계란, 기름장, 쌈장 등도 많아서 이것저것 찍어 먹어보는 맛이 있어요.

무엇보다 잠수교집은 시골청국장이 찐맛집입니다.
고깃집에서 주문한 청국장 중에 탑입니다.
(서울 을지로는 산청숯불구이가 탑입니다.)
잠수교집 이후로 반한 청국장이라서 매번 여기저기 갈 때마다 주문해 보는 메뉴입니다.
입장을 너무 늦게 해서 저희가 식사를 마칠 때쯤에는
내부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진짜 오래 기다렸네요!

뒤에 한번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과 또 다녀왔어요.
아이가 있어서 이번엔 기다릴 수 없으니, 5시 30분까지 도착을 했어요. 1등 입장이네요^^
천천히 미리 도착해서 4인분 주문해 놓고 고기를 미리 구우면서 기다렸다가 다 같이 식사를 했어요.
먹고나니 4인 10인분을 주문했어요. 다들 배터질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럴 거면 냉삼 말고 다른 메뉴로 갈거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ㅎㅎ냉삼도 먹다 보면 꽤 많이 비싸요.
술값까지 18만 원정도 나왔어요 ㅎㅎ(오 마이갓)
기분 좋게 다들 맛있게 먹었으니, 이 정도쯤이야.!
(당분간 집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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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집에 대기부담이 없으면 가끔 가보고 싶은데,
또 한 시간 넘게 대기할까 봐 ㅎㅎ살짝 망설여져요.
하지만 푸짐한 한상 차림의 냉삼은 언제나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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