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기.
인테리어 공사를 앞두고 앞선 포스팅에서는 설계 단계별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실시 설계 도면 설계를 완성되었다면, 공사를 순서에 따른 공사 기간 및 예산을 확정 짓습니다.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신다면, 꼼꼼히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셨나요?
추후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서면으로 기록해두시기 바랍니다.
공사 기간, 총금액과 지불 방식, 자재의 종류와 규격, 공사 범위, 도면, 하자 보수 기간 등을 명확하게 기록해두세요.
인테리어 공사 진행 순서를 모르고 마음대로 진행을 한다면, 인테리어 하자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욕실 공사가 끝이 났는데, 며칠이 지나 벽타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공정의 작업자들이 작은 현장에 몰려와 서로 탓을 하거나 동선이 겹쳐서 현장 진행이 더딘 경우도 많습니다.
선 공정, 후 공정에 맞게 시공 품질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인테리어 공사 진행 순서를 파악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 전에 챙겨야 합니다 !
첫 번째, 공사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WorkScope)
실시 설계의 단계까지 차근차근 밟아왔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더 예산 금액에서의 공사 범위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을 꼼꼼하게 실측하고 분석했다면 현장을 진행하기까지의 큰 난관이 없을 것입니다.
철거 범위가 클수록 그 안을 들여다볼 수 없으니 철거 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생각지 못하게 누락된 부분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사 범위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공정별 순서를(스케줄), 시공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공사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이 순서를 이해하지 못하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정별 무엇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벽 마감이 끝난 후 콘센트 위치를 바꾸거나 추가하려면 전기 배선 작업과 벽 마감 작업을 다시 해야 합니다.
천장 조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장 조명을 고정하기 위해 이미 천장에 구멍을 뚫었는데, 위치를 변경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전적, 시간적인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공정별 스케줄을 확인하고 원하는 방향에 대해 꼼꼼히 체크를 해야 합니다. 혹시 누락된 부분이 있거나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공정별 스케줄에 따라 완만히 협의하여 현장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공정별 순서를 미리 알아두세요!
세 번째, 집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확장공사 혹은 비내력벽 가벽, 조적벽 철거가 필요한 경우 구청에 사전 인허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허가증이 나오면 공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공사를 시작하면 소음과 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웃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를 미리 작성하여 과반수 주민들에게 소음 사전 고지 안내 및 동의서를 받아 관리소에 제출하도록 합니다.
(공사 시작 3일~7일 이전에 진행하도록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벽, 바닥에 보양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마감재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공사를 하시는 분들은 마감재를 인터넷에서만 보고 결정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매장이나 업체를 통해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명의 색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현장에서 확인하고 최종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타일은 여러 개를 깔아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패턴에 따라 완성된 결과물이 크게 다릅니다.
또한 타일의 줄눈 색상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구 마감재 또한 다양하고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미리 자재를 알아보면 완성도가 높아지겠죠?
2. 인테리어 공사 순서 (업종, 크기,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1. 철거 및 확장
2. 창호
3. 기초 배관 설비 공사
4. 목공사 & 전기 공사 (1차)
5. 욕실 & 타일 공사
6. 도장(페인트) 공사
7. 인테리어 필름 공사
8. 바닥 공사
9. 도배 공사
10. 가구 설치
11. 전기 마감 (2차)
12. 마무리 작업
13. 준공 청소 (입주 청소)
3. 공사 일정 체크 및 공사 일정 계획 세우기
필름 공사, 도배 공사, 페인트 공사, 타일 공사는 먼지에 예민하므로 따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 공사를 하고 난 후 도배 공사를 하는 것이 마감 면이 깔끔합니다.
시공 범위가 같은 경우 : 도배 공사, 조명 설치, 붙박이 가구 설치 등 시공 범위가 같은 경우 따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자들 간의 동선 간섭이 없도록 현장 감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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