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2차 이자카야 술집 가성비 맛집 MAYO 마요네즈 신논현점

2인 주문 (51,000원) 전골세트1. 곱도리탕+꼬치 5종(랜덤) 33,000원 + 소주 2병 10,000원 + 짐빔하이볼 8,000원

신논현역과 논현역 딱 중간 거리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신논현역쪽으로 걸어오다가 발견하게 된 마요네즈 신논현점입니다. 

가게 밖으로 웨이팅 손님들이 계셨는데 웨이팅을 하고 1차 먹은것을 소화시킬겸 기다리려고 했어요.
근데 2인이라서 바로 자리가 났어요!! 오~~
시끌시끌 어둡고 신나는 분위기 이자카야입니다.
MAYO 마요네즈는 지점이 여러곳이 있고 꼬치 맛집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2차 3차로 가기 딱 좋은 메뉴와 분위기입니다.

마요네즈의 컨셉은
트렌디하고 젊은 MZ세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다양한 안주들과 결합된
캐주얼 이자카야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니 자리에 종이와 펜 그리고 메뉴판이 있었고 물과 접시를 그리고 쌀대롱 과자 한봉지를 주셨어요.
오! 저 레트로 감성의 과자는 무엇인가.?
첨 먹어보는데 불량식품처럼 생겼는데 맛있어요 ㅎㅎ

배부르지만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고,

꼬치와 탕 두가지를 먹어보싶어서 고른 메뉴는 바로,
전골세트입니다.
주문하는 방법이 조금 독특했어요.
처음 방문이라 직원분께서 친절히 주문 방법을 알려주셨고 종이에 적어서 메뉴와 술, 술의 종류, 사이즈 등을 기입해서 직원분께 드리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곱도리탕 + 꼬치5종 (랜덤) 33,000원과 함께 소주와 짐빔하이볼(얼그레이) 한 잔 입니다. 천천히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는 동안 술이 먼저 나왔고 버너가 나왔어요. 자리가 좁아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친절히 의자로 물이나 수저통 같은것을 내려주시면서 좁으니깐 내려놓으시라고 하시며 잘 살펴주셨어요! 감사해요^^

그렇게 조금 기다리보니 꼬치와 함께 곱도리탕이 나왔어요. 꼬치는 귀여운 마요네즈 소스통에 올려진 마요네즈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닭발, 닭똥집, 버섯 등 5가지 다양한 꼬치가 나왔어요.
곱도리탕은 첨엔 어? 별론데? 했는데 한참 끓였더니 너무너무 맛있어요!! 감칠맛 나고 너무 맛있어요!!
국물도 리필해주셔서 따스하게 시원하게 싹싹 다 먹었어요. 사람들이 회전율도 빠른편이네요.
화장실은 건물 밖으로 나가야되고 남녀공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분위기가 너무 젊고 파이팅 넘치고 활기차고 좋아요!

2차로 메뉴도 딱 좋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신나게 즐겁게 잘놀수있었어요.
신논현역이랑도 가까워서 다음에 또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때.. 대기가 없을때 꼭 또 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