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브런치 맛집 그해가을 카페 _ 내장저수지 뷰카페 추천

정읍 내장산을 다녀온 후 브런치 맛집 핫플 "그해가을" 

정읍 내장산 근처에는 맛집과 카페가 많이 있어요.
정읍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페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가볍게 먹고 가려고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장산에 올라 이미 산 뷰를 마음껏 감상하고 왔지만,
정읍까지 내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뷰가 예쁜 카페를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그 해 가을" 카페입니다.
생각보다 위치는 한적한 곳에 있었어요.
일층에 편의점이 있었고 주차자리가 넓지는 않았지만 길 건너 갓길에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차가 주차되어 있어 그 뒤로 저희도 주차를 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카페가 바로 있어요.
살짝 둘러보니, 사람들이 어느 정도 차 있었어요.

바로 창가 쪽 손님들이 나가셔서 좋은 통창뷰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논밭뷰" "저수지뷰" 이런 뷰를 바라보면 마음이 조금 평온해지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햇빛이 살짝 내리쬐고 있으니 바로 사장님께서 창가 얇은 커튼을 쳐주셨어요.
다른 사람들도 계시니 뷰를 가리지 않도록 살짝 커튼을 치고 자리를 살짝 옮겨 앉았습니다.

평소에 에그베네딕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브런치 메뉴로 에그베니틱트와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메뉴를 정말 많이 주문해서 드시고 계셨고,
매장 안에는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셨어요. 커플로 오신 분들과 가족분들 등 다양하게 계셨어요.
근처에 살고 계시는 분들과 여행을 오신 분들께도 브런치 맛집으로 통하나 봅니다.

커피는 프릳츠원두를 사용하고 있고, 
특히 추천 메뉴는 감자스프 (매진되면 못먹어요), 에그베네딕트입니다. 

그해가을 카운터와 셀프바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로 소품 하나하나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소품을 정말 신경 써서 배치하신 게 느껴져요.
브런치 맛집 뷰 맛집 따스한 공간에서 잠시 쉬다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해 가을" 카페를 마지막으로 정읍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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